레슨/장종호 컬럼2012. 1. 11. 11:05

  어느 날 경사가 심한 그린에서 10m의 퍼팅을 했는데 4m나 볼이 휘어져서 본인도 믿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대부분의 주말 골퍼들은 휘어져나가는 볼의 경향에 대하여 불만스러운 표정을 한다. 

 

  그들은 꺾이는 볼에 대한 수정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꺾이는데 대한 수정을 정당하게 해야 한다. 볼은 최소한 홀의 상부에 머무는 때가 많다.

 

  홀의 하부에 머무는 일은 거의 없도록 한다. 

 

  퍼팅을 ‘프로’ 라인(즉 경사가 있는 쪽)으로 실수했다는 말을 들었으리라 믿는다. 그 말은 볼이 많이 꺾인다는 말인데 이왕이면 ‘아마추어’(경사가 낮은 쪽) 보다는 ‘프로’ 쪽으로 실수하도록 한다.

 

장종호 (강동 가톨릭병원 이사장·골프칼럼니스트·醫事評論家)

Posted by 프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