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장종호 컬럼2012. 1. 11. 11:07

  언덕에 있는 홀의 측면에서 퍼팅을 할 경우 홀의 센터는 변하고 그에 따라 퍼팅도 달리해야 한다. TV중계방송에서 프로는 컵 센터의 우측으로 들어가도록 볼을 꺾어 친다고 하는데 이것은 틀린 말이다. 컵(홀)의 높은 쪽이 센터가 되고 그곳으로 볼이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경험에 의하면 볼이 실제로 홀을 지나 전면의 벽에 들어간 일이 있다.

 

  볼이 경사측면에 서고 그것을 가볍게 쳐야 할 경우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볼이 치자마자 흘러내린다는 사실이다. 내리막 2m 거리에서 10cm를 꺾어야 할 경우 측면 경사를 고려하여 30cm를 수정하여 높은 곳으로 쳐야 한다.

 

장종호 (강동 가톨릭병원 이사장·골프칼럼니스트·醫事評論家)

Posted by 프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