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Information2012. 7. 9. 14:49

최나연 프로의 US여자오픈 의 우승은 감동입니다. 트리플보기를 하는 어려움을 다시 극복해 나가는 모습은 정말 멋졌습니다.  

 

US여자오픈에서 마지막 퍼팅을 마치고 우승이 확정되자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최나연 프로 

 

 

 

2011년 더골프 5월호에 실렸던 기사인데... 최나연 프로의 퍼팅방법이 더욱 실감나네요.  

 

 

 

퍼팅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선수들은 경기 중에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어드레스를 풀고 다시 집중해 퍼팅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예민한지 집막할 수 잇다. 퍼팅은 단순한 동작이기에 특별한 기술이나 프리샷 루틴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골퍼들이 많다. 그러나 프로들의 퍼팅 장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동작이 하나에세 열까지 반족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L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 평균 퍼팅시간은 20~27초 정도다. 선수들이 이렇게 시간을 정해두고 퍼트하는 이유는 작은 실수도 하지 않기 위해서다. 연습을 통해 몸에 배일 때까지 훈련하면서 정확하게 그 시간 안에 퍼트한다. 최나연은 이보다 짧은 시간에 퍼트를 끝낸다. 20초 안에 6가지의 동작을 순서대로 진행하고 과감하게 퍼팅을 끝낸다. 최나연의 퍼팅법칙 6가지를 배워보자  

 

     

1. 그린에 볼 내려놓기

그린에 볼을 내려놓는 동작부터가 퍼트의 시작이다최나연은 이 단계부터 퍼팅을 끝내는 데20초를 넘지 않는다. 

 

2. 볼 뒤 5걸음에서 퍼팅 라인 읽기

볼을 5걸음 뒤로 물러나 그린을 읽는다. 처음엔 앉은 자세에서 그린을 읽는게 좋다. 눈높이를 낮추면 잔디의 결과 경사를 더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

 

3. 일어서서 그린 읽기

앉은 자세에서 그린의 경사를 파악했다면 그 다음 일어서서 경사를 살핀다. 볼과 홀까지는 물론주변의 높낮이까지 살필 수 있다.

 

4. 볼 앞으로 다가가기

경사 읽기가 끝나면 다시 볼 앞으로 다가서서 볼과 홀의 중간 지점을 살펴봅니다볼이 어느 지점부터 경사를 타고 흐르게 될지 파악해 둔다.

5. 마지막 거리 체크

퍼팅하기 전 마지막 단계는 볼과 홀을 반복해 쳐다보면서 눈으로 거리를 익히는 것이다. 3~4차례 연습스트로크를 통해 머리와 손으로 거리를 기억해 둔다.

  

6. 연습퍼팅은 1~2회만 

상황 파악이 끝나면 어드레스를 취하고 1~2차례 연습스트로크 해 앞으세 익힌 감각을 유지한다. 연습퍼팅은 감각을 익힐 정도면 충분하다. 

7. 퍼팅은 과감하게!

1~6단계까지 순서대로 진행했다면 다음은 과감한 퍼팅이머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면서 퍼터로 공을 때리면 된다. 이 모든 동작이 20초 안에 이루어진다.

 

[출처]

The Golf The Golf 2011년 05월호 

[ LPGA 상금왕 최나연의 이것만 기억하자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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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작성자 퍼터N피카소 PUPI  

Posted by 프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