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장종호 컬럼2011. 11. 25. 09:03

진공상태의 퍼트

 

  주위의 떠들썩함에 정신이 팔리면 자기의 기능을 한껏 발휘하는 퍼트를 하기 어렵다.

 

  퍼트의 라인과 힘의 정도를 결정하면 자기가 보온병 속에 갇혀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 

 

  주위로부터 잡음은 일체 받아들이지 않고 내가 생각하는 유일한 일은 볼을 홀컵 속에 쳐 넣는 것 뿐이다.

 

  

 

 

 

당구의 큐 찔러내기

 

  퍼팅의 기본개념은 퍼터의 테이크백을 볼로부터 낮게, 천천히 하는 것이다. 

 

  퍼터의 헤드를 스윙백하는 실감을 당구의 큐를 낮게, 거의 당구대의 평행되게 하여 끌어치는 것과 같은 요령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원활하고 정확한 스트로크를 해내려면 퍼터를 볼로부터 급하게 들어 올리거나 해서는 안 된다.

 

 

장종호 (강동 가톨릭병원 이사장·골프칼럼니스트·醫事評論家)

Posted by 프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