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One a Day2013. 5. 9. 17:02

[허인회의 퍼트 레슨] 기본만 확인해도 3퍼트 막을 수 있어요 (J골프 매거진, 2012. 09)

 

 

  

Trouble 1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골퍼

 

Trouble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퍼트를 할 때 어깨의 움직임 대신 손목을 쓰는 실수를 범한다. 하지만 어깨를 회전축으로 사용하지 않고 손목을 쓸 경우 스트로크가 일정하 게 이뤄지지 않는다. <사진 1>처럼 평소대로 어드레스하고 백스윙을 하면 오른 손목이 꺾이면서 퍼터가 위로 들릴 수 있다. 이런 경우 임팩트 때 골프공의 윗부분을 맞추기 때 문에 공이 위로 튀면서 굴러갈 확률도 높아진다. 그 결과 거리감을 맞추기 어렵고 방향성 역시 떨어지게 된다.

 

Solution

손목의 움직임을 제어하려면 양손을 오른쪽 다리 앞쪽에 위치시키고 어드레스한다. 그럼 왼쪽 손목이 살짝 접히면서 손목의 움직임을 줄일 수 있고 어깨를 이용해 퍼트를 할 수 있다. 올바른 백스윙을 하면 퍼터 헤드가 지면 가까이 낮게 유지된다.

 

Watch Out

양손이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치우쳐 어드레스하면 부자연스러운 스트로크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양손을 오른쪽에 위치시킨다고 해서 체중까 지 오른발로 모두 옮기면 안 된다. 양발의 균형을 잡은 상태에서 그립의 위치만 오른쪽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Trouble 2

잘못된 어드레스

 

Trouble

어드레스는 골프의 기본 중 기본이다. 잘못된 어드레스로 서서 퍼트를 하면 정확한 임 팩트를 만들어낼 수 없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허리를 지나치게 숙이고 무의식적으로 오른쪽 어 깨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럼 퍼터의 그립 끝이 몸통에 가까워지며, 퍼터 헤드의 앞부 분이 지면에서 뜨게 된다. 또 왼쪽 측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 어깨와 팔꿈치가 보이게 된다. 그 결 과 퍼터 헤드의 중앙(스위트 스폿)에 공을 맞추기 어려워진다.

 

Solution

이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선 적당한 허리 각도를 유지하는 한편 눈이 골프공의 수직선 상에 위치하도록 서야 한다. 올바른 어드레스로 서면 퍼터 헤드는 자연스레 지면에 닿게 된다. 거울을 보며 왼쪽 측면에서 오른쪽 어깨가 보이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도 올바른 어드레스를 하 는 데 도움이 된다.

 

Watch Out

허리를 너무 펴면 퍼터 헤드의 무게감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팔을 이용해 스트로크 를 할 수 있다. 또 퍼터 그립 끝과 몸통 사이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골프공에서 지나치게 멀리 서는 것 역시 잘못된 어드레스다.

 

 

 

Trouble 3

거리감을 맞추기 어려울 때

 

Trouble

거리감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다. 홀컵을 훌쩍 지나가거나 터무니없이 짧게 치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퍼트는 공을 홀컵에 가까이 갖다 붙이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본인의 리듬과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손의 감각을 살려 주는 그립을 쓰면 거리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

 

Solution

그립을 잡을 때 왼손 검지를 오른손 약지와 새끼손가락 사 이에 포개듯 올려놓는다. 이때 왼손 검지손가락은 왼쪽 손목의 움직 임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 결과 퍼터의 감각이 손에 잘 전달돼 거리감을 익히기가 수월하다.

 

Watch Out

손목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지는 만큼 퍼트의 방향성이 흔들릴 수 있다. 어드레스 때 정확하게 목표 지점을 향해 서도록 더 신경 써야 한다.

 

Trouble 4

방향성을 맞추기 어려울 때

 

Trouble

퍼트는 거리감도 중요하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린에서 아무리 브레이크(Break·공이 휘어지는 지 점)를 잘 읽어도 원하는 지점으로 공을 보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아마추어 골퍼가 방향성이 안 좋다면 손목을 써서 스트로크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는 왼손을 고정해주는 그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Solution

왼쪽 손목의 움직임을 제어하기 위해선 왼손 검지로 오른 손 손가락을 덮으면서 그립을 잡아야 한다. 왼손 검지를 쭉 펴면 손가 락부터 손목까지 일직선이 되면서 왼쪽 손목의 움직임을 줄여준다.

 

Watch Out

왼손 검지에 지나치게 힘을 주면 오히려 방향성 향상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너무 힘을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Trouble 5

그린에서 브레이크가  보이지 않을 때

 

Trouble

프로 골퍼들도 그린 위에서 브레이크를 읽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오랜 경험을 통해 배운 다양한 잔디의 종류와 그린 주변 환경을 고려해 브레이크를 읽지만 언제나 정확할 수는 없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프로만큼 경험과 지식이 없으니 더 어렵다. 또 브레이크를 볼 때 무의식중에 한쪽으로 고개가 치우치는 경우가 많아 정반대로 브레이크 를 읽는 실수도 빈번하다.

 

Solution

브레이크를 올바르게 보기 위해서는 골퍼의 시선과 지면이 수평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쓰고 있는 모자의 챙 양 쪽 끝을 이용한다. 모자 챙의 양쪽 끝을 잇는 직선이 있다고 상상한 뒤 그 선이 지면과 수평을 이루도록 한다. 모자 라인을 연결한 선과 지면이 수평을 이루지 않을 때는 고개가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뜻이므로 고개의 각도를 수정해야 한다.

 

Watch Out

모자를 항상 똑바로 썼다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맹신해서는 안 된다. 퍼트 전 그린 주변의 상황을 충분히 둘러보며 전체적인 브레이크를 살펴야 한다.

 

허 인 회 P r o f i l e

1987년생(25)

2007년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데뷔

2008년 필로스오픈 우승

올 시즌 상금 랭킹 10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활약하고 있는 허인 회는 소문난 장타자다. 드라이브샷 평균 296야드 로 투어 내 4. 쇼트 게임은 더 좋다. 온 그린 시 퍼트 수는 1.73개로 전체 2위다. 허인회는 이를 바탕 으로 올 시즌 톱 10 피니시율 8(40%), 평균 타수 15(71.56) 등 고른 성적을 내고 있다. 허인회의 안정적인 퍼트는 충실한 기본기에서 비 롯된다. 허인회는 신장 183cm의 장신이지만 퍼트 리듬이 물 흐르듯 부드럽고 안정적이다. 기술적인 것에 집착하기보다는 기본과 감을 살려 스트로크 하면서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출처] 골프-멀리건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One a Day2011. 8. 13. 08:47

단순히 공을 때리는 골퍼가 아니라 진정으로 골프를 즐기고 그 가치를 이해하는 골퍼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규칙에 따라서 플레이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심판없이 경기가 진행되는 골프는 골퍼자신이 경기를 주관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경기 규칙을 준수하기 요구하며 또한 경기규칙을 지키며 플레이함으로써 스포츠맨 정신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아울러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법질서를 따르고 권위를 존중할 줄 아는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는 경험의 장이 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다른 스포츠의 경기규칙과 달리 골프에서는 경기규칙을 설명하기 이전에 골퍼가 코스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라운딩을 하면서 다른 골퍼의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으며 안전을 도모하고 코스를 보호해야 하는 것은 골퍼의 의무라고 할 수 있다. 라운딩을 하면서

첫째. 동반자가 스윙하는 중에는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 특히 티잉 그라운드 주변에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둘째. 동반자의 플레이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신이 플레이해야 할 차례가 되기 전에 미리 준비한다.
셋째. 벙커에서 플레이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모래를 고르고 나온다.
넷째. 자신의 플레이에 의해서 만들어진 디봇을 준비된 모래로 메꾼다.
다섯째. 그린에 공이 떨어져 생긴 피치마크를 퍼팅하기 전에 수리한다. 동반자들이 그린에서 플레이를 모두 마치면 스파이크 자죽을 퍼터 밑부분으로 다듬은 후에 다음 홀로 향한다.<그림참조>
여섯째. 결코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 공이 놓여져 있는 상태 그대로 플레이한다.
일곱째. 공을 찾느라고 플레이가 지연되지 않도록 동반자의 공이 날아가는 방향과 위치를 함께 봐주며 가능한 한 빨리 움직인다.
여덟째. 샷의 도달 범위내에 플레이어가 있으면 절대로 샷을 해서는 안된다.
아홉째. 만약 친 공이 다른 골퍼를 향하여 날아가면 포오(FORE)라고 크게 외쳐서 경고한다.

등을 지키도록 하자.

[출처] kppshop.com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One a Day2011. 8. 13. 08:46

1미터 내외의 가까운 위치에서 하는 퍼팅은 성공하면 그만이지만 만약 실패하게 되면 뇌리에서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동안 내내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할까봐 노심초사하게 된다. 가까운 거리에서 퍼팅을 실수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시선이 백스윙하는 퍼터 헤드를 따라가거나 홀을 향해서 굴러가는 공을 따라가는 경우를 꼽는다. 워낙 홀에서 가까운 지점에서 퍼팅하는 경우에는 본능적으로 퍼팅한 결과를 보려고 시선이 따라가기 마련인데 공을 임팩트하는 순간 시선을 표적쪽으로 돌리면 머리도 따라서 움직이고 만다. 극히 짧은 순간이라도 공을 임팩트하기 전에 시선을 따라서 머리가 움직이면 상체도 따라서 움직이게 되어 어깨가 열려지고 이어서 팔과 손도 영향을 받아 표적을 향하여 퍼터헤드를 스윙하지 못하고 전혀 엉뚱한 곳을 향해서 퍼팅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실수가 거듭되면 심리적 갈등과 긴장감에 쌓이게 되어 퍼팅을 준비하는 과정도 급해지고 공에서 시선도 더욱 빨리 떨어지게 되어 점점 퍼팅에 자신감을 잃게 되고 결과적으로 퍼팅 공포증(YIPS)에 이르게 된다.

공을 임팩트하는 순간 시선을 고정시켜서 머리와 몸을 움직이지 않고 퍼팅하는 방법으로는

첫째. 공을 응시하기 보다는 <그림>처럼 공 바로 앞 퍼팅라인위 어느 한 지점에 촛점을 맞추고 퍼터헤드가 공을 임팩트하고 난 후에 표적쪽으로 스윙하여 그 지점을 지나갈 때까지 본다. 둘째. 공의 어느 한 딤플(DIMPLE)에 촛점을 맞추고 퍼팅하고 난 다음에도 공이 놓여 있던 자리를 계속해서 응시하며 공이 홀안에 떨어지는 소리를 들을 때까지 시선을 움직이지 않는다. 셋째. 공을 임팩트하고 난 후에 퍼터헤드가 왼쪽 귀를 지나갈 때까지 공이 놓여 있던 지점을 응시한다.

물론 언제나 퍼팅을 성공시킨다는 긍적적인 마음가짐으로 퍼팅 스트록을 구사하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출처] kppshop.com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One a Day2011. 8. 13. 08:46

퍼팅하는데 옳고 그른 방법이란 있을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않아서 이상하게 보이는 방법일지라도 경기 규칙에 저촉되지 않고 계속하여 일관되게 공을 홀에 넣을 수 있다면 올바르게 퍼팅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3퍼트를 범하는 경우가 잦으면 퍼팅 스트록을 교정하거나 홀과 공 사이에 마음속으로 그려보는 퍼팅라인의 그린 상태를 정확하게 읽을 줄 아는 연습이 필요하다.

퍼팅할 때 공을 임팩트하는 순간 왼손목이 젖혀지거나 오른손목이 당겨져서 방향과 거리를 조절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자신의 퍼터 쥐는 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도 이를 극복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공을 임팩트하는 순간 손목이 젖혀지거나 당겨지면 그립쥔 두 손을 하나처럼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손과 팔, 그리고 어깨가 따로 움직이게 되어 퍼터 훼이스도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스퀘어하게 가져가지 못하고 열리거나 닫쳐지고 더 나아가서 스윗 스파트에 공을 맞추지도 못하기 때문에 아무리 가까운 거리에서 퍼팅을 해도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상대적으로 풀의 길이가 긴 느린 그린에서는 공을 강하게 쳐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손목의 움직임이 허용되지만 요즈음에 개장된 코스의 빠른 그린에서 적응하지 못해 퍼팅에 자신을 잃어버렸다면 그립쥐는 방법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왼손이 오른손보다 아래로 내려가게 (그림)처럼 퍼터 그립을 쥐는 방법(CROSS-HANDED-CACK-HANDED)이 그것인데 왼손이 오른손보다 아래에 위치함으로써 어드레스할 때 두 어깨를 같은 높이로 유지하기 쉬워져서 훨씬 시계추 움직임과 같은 퍼팅 스트록을 구사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또한 퍼팅하는 동안 왼손목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느낌과 왼손목과 퍼터헤드를 표적을 향하여 스퀘어하게 움직이는 감각을 만들 수 있어 공을 임팩트하는 동안 오른손의 힘을 감소시키고 퍼터헤드를 부드럽게 가속시키는 스트록을 알게 된다. 아무튼 퍼팅에 문제가 있어서 고심하고 있다면 어색하게 보일지 몰라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kppshop.com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One a Day2011. 8. 13. 08:45
   


퍼팅 스트록을 구사하는 템포와 스타일은 전적으로 골퍼의 기질에 따른다. 물론 성공적인 퍼팅을 하기 위해서 표적에 대한 겨냥, 스윙의 크기, 퍼터그립을 쥐는 손의 악력, 공을 임팩트하는 강도, 스윙의 빠르기에 관해서 기본적인 원칙들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경기규칙을 지켜야 하는 것처럼 반드시 따라야 되는 것은 아니다. 골프의 다른 샷과 달리 퍼팅을 어떻게 하던지 홀에 공을 잘 넣고 또 3 퍼트를 하지 않는다면 바람직한 퍼팅을 구사한다고 보기 때문에 어느 방법이 옳거나 그르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경사가 있는 그린에서 일관되게 퍼팅 스트록을 잘 구사하려면 스트록 방법을 바꾸지않으면서도 강하게 퍼팅을 해야 할 때와 부드럽게 퍼팅해야 할 때를 구별하여 실행해야 한다. 홀의 뒤를 겨냥하여 강하게 공격적으로 퍼팅하는 것을 차지(CHARGE) 퍼트라고 하고 홀의 앞쪽 언저리에 겨우 도달하여 살짝 홀에 들어가도록 부드럽게 방어적으로 퍼팅하는 것을 다이(DIE) 퍼트라고 하는데 강하게 퍼팅하거나 약하게 퍼팅하거나 모두 보통 때 구사하던 퍼팅 기술과 똑같은 방법으로 구사해야 한다. 단지 그린의 빠르기와 경사도에 따라서 퍼팅 스트록의 강도를 조절하는 점만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공과 홀 사이에 있는 경사를 가로질러서 퍼팅해야 할 경우에는 홀까지 남은 거리와 경사도를 고려하여 차지 또는 다이 퍼트를 개인의 기질에 따라서 구사하게 되지만 언제나 홀에 공을 넣지 못하였을 때를 대비하고 또 3 퍼트를 범하지 않는 범위내 즉 반경 50센티미터이내에 퍼팅한 공이 멈추도록 유의해야 한다. 홀을 향하여 오르막 경사일 때는 어느 정도 휘어져 구르는 것은 무시하고 홀을 직접 겨냥하여 차지 퍼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반대로 내리막 경사에서는 홀을 심하게 지나쳐 버리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다이 퍼트하는 것이 좋다.<그림참조>

[출처] kppshop.com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One a Day2011. 8. 13. 08:44

최근에 개설된 골프장들의 그린은 오래된 골프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평탄하지 않고 굴곡이 심하며 또한 빠르게 공이 구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린에 인위적인 굴곡을 만들어서 플레이하기 까다롭게 하는 까닭은 골프클럽이나 공을 제작하는 기술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자신의 신체적 조건에 잘 어울리는 클럽으로 어느 정도 적절한 연습만 쌓으면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어렵지 않게 도달하기 때문에 코스의 난이도를 높여서 골퍼의 진정한 능력을 판가름하기 위한 것이다.

경사가 까다로운 그린에서 퍼팅을 잘하려면 첫째 그린의 경사도를 미리 파악해 두어야 한다. 평탄한 그린에서는 단순히 홀을 향해서 부드럽게 퍼팅하는 것만으로도 홀 가까이 공을 보낼 수 있지만 경사진 그린에서는 공이 홀 안으로 사라질 때까지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경사도에 따라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공이 굴러가기 때문인데 자주 플레이하는 코스라면 그린마다 사방에서 그린의 중앙을 향하여 공을 굴려보고 그린의 특징을 알아두어 퍼팅하기 가장 유리한 지형, 즉 똑바로 퍼팅할 수 있는 지점으로 어프로치 샷을 구사하도록 한다. 막연하게 그린위로 어프로치 샷을 구사하는 것을 피하고 퍼팅하기 좋은 지점으로 공을 보내야만 퍼트를 방지할 수 도 있고 버디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

둘째. 경사도에 따라서 공이 휘어져서 공이 구르는 정도를 예측하려면 그린의 빠르기를 알아야 한다. 경사진 그린의 빠르기는 퍼팅한 공이 마음속으로 그려놓은 퍼팅라인을 따라 구르는가를 결정하는데 아무리 측면 경사가 심해도 강하게 퍼팅하면 휘어져 구르는 정도가 약하고 부드럽게 퍼팅하면 휘어지는 정도가 심하다. 그러나 경사를 거슬러서 퍼팅하거나 경사에 따라서 공에 사이드 스핀을 가하는 퍼팅을 해서는 안된다. 마음속으로 그린 퍼팅라인을 따라서 공이 휘어지는 지점까지 똑바로 퍼팅을 하고 그 이후는 경사도에 의해 공이 홀쪽으로 흘러가게 둔다. 한편 오르막 경사에서는 홀 컵 뒤쪽을 맞추는 느낌으로 퍼팅하고 내리막에서는 홀 바로 앞에 살짝 걸치는 느낌으로 퍼팅한다.

[출처] kppshop.com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One a Day2011. 8. 13. 08:43

골프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연습계획을 짤 때는 반드시 라운딩 결과에 나타난 취약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주말골퍼들은 이를 무시하고 연습하는 내용의 대부분을 우드나 아이언 샷 만들기에 힘을 쏟는 형편이다. 실제로 이들의 라운딩 결과를 분석해보면 기록된 전체 스코어의 50%이상을 퍼팅이 차지하고 있음에도 퍼팅연습을 소홀이 하는 경우가 많다.

주말골퍼들의 스코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라운드하는 도중에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해서 플레이를 망치게 하는 원인은 첫 번째 퍼팅 실수에서 비롯된 3퍼트를 자주 범하기 때문이다. 그린 상태가 평탄하거나 굴곡지거나 아니면 빠르기나 늦거나를 막론하고 어느 그린이나 홀에서 떨어진 거리에 상관없이 2퍼트 이상을 해서는 안된다. 3퍼트를 막으려면 상대적으로 먼 거리인 6미터 이상되는 거리에서 일관되게 반복할 수 있는 퍼팅 스트록을 익혀야 한다.

롱 퍼팅은 숏퍼팅보다 더욱 정교한 스트록을 구사해야 하기 때문에 그린의 경사도와 빠르기를 파악하고 마음속으로 퍼팅라인을 그리는 그린을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러나 첫 번째 퍼팅만으로 공을 홀에 넣겠다는 생각으로 퍼팅하면 안된다.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림>처럼 홀을 중심으로 지름이 1미터인 가상의 원을 목표로 퍼팅하면 공을 홀 가까이에 굴려보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 만약 홀에 공을 꼭 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자신을 지배하게 되면 심리적 긴장상태에 빠져버려서 첫 번째 퍼팅을 실수하게 되고, 이것은 곧 3퍼트로 이어지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아무튼 먼 거리를 남겨 놓은 퍼팅을 2퍼트만으로 끝내려면 그린의 빠르기와 경사도에 맞서기 보다는 홀 근처로 공을 굴려 보낸다는 것에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공을 보내야 할 표적이 크면 클수록 퍼팅으로 그곳까지 공을 굴려보내기가 쉬우니까.

[출처] kppshop.com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One a Day2011. 8. 13. 08:42

홀에서 1∼2 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를 퍼팅할 때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퍼팅하는 골퍼는 없을 것이다. 특히 이처럼 짧은 거리를 퍼팅해야 할 상황이 절대적으로 파를 시켜야 하는 경우라면 불안의 정도는 더욱 심해진다. 상대적으로 홀에서 가까운 거리를 남겨 놓은 숏 퍼팅은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만약 실패하게 되면 여기서 비롯되는 자신을 탓하는 부정적인 심리적 반응은 앞으로 플레이해야 할 나머지 홀의 결과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골프 기량의 높고 낮은 수준을 떠나서 숏퍼팅을 실패하는 원인의 대부분은 너무 긴장된 상태에서 퍼팅을 하거나 퍼팅을 하고 나서 곧 공이 구르는 방향과 거리를 확인하려고 시선이 공을 따라가거나 머리를 드는데서 찾을 수 있다. 퍼팅을 하자마자 시선이 구르는 공을 따라가면 머리도 함께 쳐들고 홀을 보게 되고 어깨도 따라서 움직여지기 때문에 상체가 열린 채로 퍼팅을 하게 된다. 심지어 퍼터훼이스에 공을 맞추기도 전에 머리를 드는 경우도 흔한데 어쨌든 이러한 경우에는 퍼팅한 공이 어느 방향으로 구를 것인가를 예측하지 못하지만 일반적으로 홀의 왼쪽 방향으로 구른다는 것을 알아 두어야 한다. 아무튼 공을 맞추기 전에 머리를 움직이거나 몸의 어느 한 부분을 스웨이 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시선을 고정시키고 머리도 고정시킨 상태에서 퍼팅을 구사하려면 손과 팔로만 퍼터를 스윙할 수 있도록 어드레스해야 한다. 이때 어깨는 단순히 팔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따라 움직여야 하며 의도적으로 어깨를 움직여서 퍼팅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퍼팅훼이스로 공을 맞추기 전까지 공에 시선을 집중시키며 머리도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퍼팅을 한 후에는 공을 놓았던 지점에서 시선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가능하면 눈으로 퍼팅 결과를 확인하기 보다는 홀에 공이 떨어지는 소리를 귀로 듣는 것도 머리를 고정시키는 한가지 방법이다. 퍼팅한 후에 공이 놓였던 지점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머리도 고정시키는 것이 방향과 거리를 언제나 정확하게 맞추지 못한다고 해도 연습그린에서 이 방법에 익숙해지면 실제로 퍼팅할 때 머리를 쳐드는 나쁜 습관을 교정할 수 있다.

[출처] kpp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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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로처럼
레슨/One a Day2011. 8. 13. 08:41

가장 효율적이며 일관되고 또한 반복할 수 있는 퍼팅 스트록은 퍼터헤드가 지면을 거의 스쳐 지나가는 시계추처럼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템포로 표적을 향하여 스윙할 때 만들어진다. 시계추가 움직이듯 퍼팅을 하면 퍼터 헤드는 스윙아크를 따라서 움직이게 되는데 퍼터헤드의 무게가 추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만들어지고 이때 만들어진 운동량이 적절하게 공에 전달되면 원하는 거리만큼 공을 굴려 보낼 수 있다. 부드럽게 퍼터를 스윙하여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퍼팅 스트록을 구사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점은,

첫째. 원피스로 테이크 어웨이한다. 퍼터를 쥔 손과 팔, 그리고 퍼터를 마치 하나의 단위가 되어 움직이듯이 원피스로 테이크 어웨이하되 손과 팔의 움직임은 수동적이어야 한다. 왼쪽 어깨를 내리듯 테이크 어웨이를 시작하면 정확한 원피스 테이크 어웨이를 하기 쉬워진다.

둘째. 스윙아크의 최저점을 지나 약간 위로 오르는 순간 공을 임팩트한다. 왼손이든 오른손이든 어느 한쪽 손에 의해서 퍼팅이 컨트롤되지 않도록 퍼터를 쥔 두 손의 강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부드럽게 퍼터헤드를 가속하여 공 뒤의 가장 튀어나온 부분을 퍼터 훼이스의 스윗스파트로 임팩트한다. 만약 스탠스를 취했을 때 공을 놓는 위치가 바르다면 퍼터헤드의 시계추와 같은 움직임으로 약간 위로 올라가는 느낌으로 공을 맞추게 된다.

셋째. 손목의 각을 유지한다. <그림>처럼 어드레스를 취할 때 그립쥔 손과 팔에 의해서 만들어진 손목의 각이 퍼팅을 마칠 때까지 전혀 변함없도록 한다. 특히 공을 임팩트하는 순간 왼손목이 젖혀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공을 임팩트한 후에는 표적을 향해서 퍼터헤드를 가속시키되 백스윙과 훨로우스루의 크기가 같아야 함을 원칙으로 한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하여 시계추의 움직임과 같은 퍼팅 스트록을 익숙하게 구사하게 되면 눈을 감고 퍼팅연습을 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평상시에 퍼팅연습을 하던대로 홀을 향해서 퍼팅하고 다음에는 어드레스를 한 후에 눈을 감은채 퍼팅을 해본다. 눈을 감고 퍼팅을 해보면 퍼팅하는 동안 근육의 세세한 움직임에 대한 느낌을 키울 수 있으며 정확하게 공을 굴리는 방법도 터득하게 된다.

[출처] kpp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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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로처럼
레슨/One a Day2011. 8. 13. 08:41

퍼팅 스트록은 여러 면에서 골프스윙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롱 게임을 하기 위한 샷을 구사하려면 엉덩이를 축으로 상체를 앞으로 굽혀서 공간을 확보해야 두 팔을 자유롭게 스윙할 수 있는 것처럼 퍼팅도 마찬가지로 몸 앞에서 자유롭게 두 팔을 움직일 수 있게 어드레스 자세를 취해야 퍼팅라인 따라서 퍼터헤드를 직선으로 스윙할 수 있다. 그러나 어드레스를 취하는 자세는 골퍼의 신체적 조건과 기질에 따라서 제각각이기 때문에 어느 한가지로 정형화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떠한 방법으로 어드레스를 하더라도 어깨 관절에서 팔을 늘어뜨려 퍼터를 쥔 손과 팔꿈치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몸을 굽혀야 하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바람직한 어드레스자세를 취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점은

첫째. 눈의 위치가 공이 놓여 있는 퍼팅라인 바로 위에 오도록 한다. 그린의 경사도에 따라서 공에서 홀까지 마음속으로 퍼팅라인을 그렸다면 반드시 홀을 향하여 공에서 50센티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에 중간표적을 정하고 이 표적을 향해서 퍼터 훼이스를 스퀘어하게 놓는다. 평탄한 그린이라면 홀을 향해서 스퀘어하게 퍼터 훼이스를 놓아도 되지만 경사가 심하면 중간 표적을 향해서 스퀘어하게 놓아야 방향을 정할 수 있다. 한편 퍼팅하는 거리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공을 임팩트한 후에 그립을 쥔 왼손목이 젖혀지지 않도록 가능하면 손목을 높게 들어서 흔들리지 않게 단단하게 쥐고 어깨와 두 팔도 퍼팅라인에 대해서 평행하게 선다.(왼쪽그림)

둘째. 오른쪽 어깨를 낮추어 상대적으로 왼쪽 어깨가 높아지도록 선다. 흔하게 사용하는 퍼팅 그립인 리버스 오버래핑 그립으로 퍼터를 쥐면 오른손이 왼손보다 아래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이 자세를 취할 수 있지만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튀어 나가기도 쉬워져서 퍼팅라인과 평행하게 어깨선을 정렬하지 못하고 열린 채로 어드레스하게 되어 겨냥을 잘못하는 원인이 되는 점을 주의한다. 그립 쥔 손을 공 바로 위 또는 약간 표적쪽으로 나가 있도록 하여 퍼팅한 공을 순회전시켜서 거리를 조절하며 두 팔꿈치는 몸통 양쪽에 밀착시키지 않고 가까이 두어서 퍼터를 쥔 손과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오른쪽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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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프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