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Information2013. 1. 27. 21:19

- 퍼팅에 관한 한가지 원리

   ㆍPutting is Rolling (퍼팅은 볼을 굴리는 것)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Information2012. 11. 22. 09:37

 

  ‘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베어트로피)’을 안은 박인비(24)에게 이 골프 격언은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

박인비는 올시즌 드라이브 샷보다는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발군이었다. 박인비는 올해 LPGA투어에서 평균 비거리는 254야드로 41위에 그쳤다. 페어웨이 적중률도 73%로 45위권, 그린 적중률도 33위(69%)로 중위권이었다. 그러나 퍼팅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홀당 평균 퍼트 수와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에서 1위를 독식했다. 홀당 평균 퍼트 수가 1.72타였고,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에서도 28.34타를 기록해 2위 모건 프레셀(24·미국·28.43타)에 앞섰다.

박인비는 ‘최강의 퍼팅’을 앞세워 남보다 많은 버디(347개·3위)와 이글(7개·5위)을 뽑아내 스코어를 줄일 수 있었고, 시즌 최저타상(70.21타)까지 안았다. 시즌 2승을 포함해 ‘톱10’에 12차례나 올라 228만7080달러를 벌어 최나연(25·SK텔레콤·198만1834달러)을 크게 앞섰다.

최나연과 유소연(22·한화) 역시 비거리는 250야드에 불과했지만 안정된 퍼팅 실력으로 상금랭킹 2위와 6위를 차지했다. 최나연은 1.77타(7위), 29.5타(17위)를 기록했고, 유소연은 1.75타(2위), 29.25타(9위)를 기록했다.

반면 평균 비거리 276야드를 날리며 장타왕에 오른 브리타니 린시컴(27·미국)은 올해 우승 한번 못한 채 상금랭킹 23위(58만1631달러)에 그쳤다. 드라이브 샷 페어웨이 적중률이 117위(64%)로 낮아 정확도가 떨어졌고 그린에서의 플레이는 기대 이하였다.

린시컴은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가 30.28타로 74위에 그쳤다. 박인비에 비해 거의 18홀당 2개 가까이 퍼트 수가 많았다. 린시컴은 그나마 장타로 파온(PAR on)을 많이 한 덕에 버디 기회에서 홀당 평균 퍼트 수는 1.81타로 33위를 기록했다.

271야드를 날려 비거리 부문 2위에 오른 알렉시스 톰프슨(18·미국)은 화려한 플레이와는 달리 성적은 기대치에 못미쳤다. 상금랭킹 21위(61만1021달러)에 그친 톰프슨의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는 30.98타(119위), 홀당 평균 퍼트 수는 1.83타(53위)로 그린 위에서 플레이는 수준 이하였다.

미셸 위(23·한국명 위성미)도 268야드를 날려 장타 부문 3위에 올랐지만 장타자로서 동병상련의 아픔을 겪기는 마찬가지였다. ‘톱10’에는 단 한 차례밖에 들지 못했고, 상금랭킹도 64위(15만8546달러)로 처졌다. 티샷 정확도(138위)가 떨어지다보니 그린적중률(66%·69위)은 물론, 퍼팅이 번번이 발목을 잡았다. 홀당 평균 퍼트 수는 1.89타(119위),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는 31.16타(126위)로 최악이었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출처] 문화일보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Information2012. 11. 12. 10:01

오른발 뒤꿈치 들고 연습 퍼팅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아마추어 골퍼가 꼭 넣어야 할 퍼팅을 놓치는 이유는 뭘까.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의 ‘베스트 영 티처’로 선정된 톰 스티크니는 “조급함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스트로크를 채 끝내기도 전에 곁눈질을 한다면 볼이 원래 의도한 퍼팅 라인을 벗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며 “볼을 쳐다보기 위해 일찍 몸을 돌리면 체중은 뒷발에 실리고 상체가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체중이 뒤에 남으면 스트로크가 타깃 라인의 안쪽으로 흐르게 되고 결국 볼이 홀을 벗어난다는 것.

스티크니는 퍼팅할 때 몸을 고정시키는 연습법을 소개했다. 연습 그린에 가면 뒷발꿈치를 들어 발가락 끝으로 선 다음(그래픽 내 원 참조) 대부분의 체중을 앞발에 두고 셋업한 다음 퍼트하라는 것. 그는 “이렇게 셋업하고 퍼팅을 하면 스트로크를 끝내기 전에 볼을 쳐다본다고 해도 체중을 뒷발에 실을 수 없기 때문에 몸이 열려 스트로크의 궤도가 흔들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입력: 2012-11-06 17:19 / 수정: 2012-11-07 05:03

[출처] 한국경제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Information2012. 9. 12. 11:24

많은 아마추어들이 레인지에서 30분 동안 연습하지만 그린의 빠르기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부끄럽게 생각해아한다. 그린 빠르기에 대한 판단은 스코어에 결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나에게 정말로 도움이 된 연습법을 설명한다.

1. 티 4개를 이용해 홀 뒤에 하나의 박스를 표시한다. 박스의 측면 길이를 정하기 위해 퍼터 길이를 이용한다.

2. 볼 3개를 가져아서 15피트 내외의 퍼트를 하기 위해 셋업하고, 각 볼을 홀에 넣기 위해 노력한다. 첫 번째 볼은 홀의 에지 앞에서 정지하게 한다. 두 번째 볼은 좀 더 멀리, 세 번째 볼은 조금 더 멀리 굴러가서 멈추게 한다. 퍼트할 때 볼이 박스를 벗어나지 않게 한다.

3. 각 퍼트가 이전의 퍼트보다 더 말리 굴러가서 박스 내에서 멈춘다면 올바르게 과제를 수행한 것이다. 퍼트의 페어스가 어떻게 되었든 홀에 넣는것이 항상 중요하다. 이 연습에는 기술적인 것이 전혀 없다. 스피드를 위한 연습이다.

4. 뒤로 6피트 이동해 연습을 반복한다. 보통 네가지 다른 거리인 15, 21, 27, 33 피트에서 스리 볼 루틴을 한다. 이전의 퍼트를 완성하기 전까지 절대로 뒤로 이동하지 않는다. 첫번째 퍼트를 두번 시도한다. 가장 먼 거리에서 이 연습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것은 힘들다. 대게 전체 연습을 약 15분에 끝낼 수 있다.


자료제공 - THE GOLF 매거진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Information2012. 8. 13. 09:25

[스포츠] 볼빅과 함께하는 ‘김재령의 파워골프’게재 일자 : 2012년 08월 10일(金)
왼손목 각은 직선 유지해 움직임 최소화
왼손 그립과 퍼팅요즘미투데이공감페이스북트위터구글
1 m 안쪽의 짧은 퍼팅을 놓치는 좌절감을 느껴본 골퍼라면 퍼팅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통감하게 된다. 1m 이내의 퍼팅 성공 확률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잘못된 퍼팅 그립은 아이언 잡듯이 손가락으로 잡는 그립 법과 헤드 무게를 느끼기 위해 그립을 느슨하게 잡게 되는 경우 손목의 움직임이 많아 지게 되어 롱 퍼팅의 거리감뿐만 아니라 쇼트 퍼팅의 정교한 스트로크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진 ①처럼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았을 때 왼 손목의 각은 심하게 꺾일 수밖에 없다. 이 상태에서 스트로크 할 경우 클럽 페이스는 대부분 닫히게 되어 플레이어는 목표 우측을 에이밍 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그립을 느슨하게 잡는 경우 임팩트 직전에 그린 바닥을 먼저 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거리감과 정확한 스트로크가 불가능해진다.

퍼팅 스트로크에서는 왼손 그립이 클럽 페이스를 열고 닫는 데 큰 영향을 준다. 정확한 왼손 그립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퍼팅 어드레스 시 오른손 엄지로 그립 끝을 잡고 클럽 헤드의 바닥(Sole) 부분을 지면에 밀착시킨 상태에서 사진 ②와 같이 왼손 바닥의 생명선을 가로지르듯이 측면에서 손바닥을 가져다 댄다. 

왼손 바닥의 엄지쪽 볼이 퍼팅 그립 위쪽 전체를 덮듯이 잡았을 때 사진 ③과 같이 왼손목의 각은 거의 직선에 가깝게 되어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고 강하게 쥐더라도 손목의 꺾임이 없기 때문에 쇼트 퍼팅에 있어서 정확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다. 퍼팅 그립의 악력은 10의 힘을 기준으로 10m 이내의 퍼팅은 10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퍼팅은 멀리 치는 것이 아니라 흔들림 없이 정확한 스트로크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유러피언PGA프로(트룬골프 아카데미 강사)

스윙 모델 = 강현서(24·볼빅)LPGA프로

장소 협찬 = 스카이72골프장 드림레인지 

사진 = 김동훈 기자 dhk@munhwa.com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Information2012. 8. 11. 12:59

매끄러운 퍼트를 위한 팔꿈치 동작
입력일자: 2011-05-17 (화)  
팔꿈치 사이를 30cm 자의 폭만큼 유지하면 퍼트가 매끄러워진다. 


■다음을 점검하자!

퍼팅의 어드레스 자세를 잡고 팔꿈치를 내려다본다. 팔꿈치 사이가 30cm보다 더 넓은가, 좁은가? 

(표준 30cm 자가 팔꿈치 사이에 맞을까 생각해본다.)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가

팔꿈치 사이의 간격은 퍼팅의 셋업과 볼을 타깃라인 상으로 굴릴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SAM 퍼트랩과 어드밴스트 모션 메저먼트사의 3차원 동작 분석 시스템을 이용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보면 팔꿈치를 30cm로 벌려주었을 때(팔꿈치 안쪽의 ‘접히는 부분’이 거의 똑바로 위를 향한다) 양팔이 적절하게 구부러지며 뒤와 앞으로 정확한 궤도를 따라 매끄러운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는 최상의 자세가 나온다.


■팔꿈치 간격에 따른 결과

<30cm 
팔에 긴장이 너무 많이 들어가 매끄러운 스트로크가 어렵게 되며, 양손을 계속 그립 부분 위로 유지하려 몸을 일으켜 세우게 된다.

30cm 
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주게 되며 긴장이 제거된다. 아울러 어깨가 타깃라인에 대해 직각을 이룬다.

>30cm
전체적으로 너무 웅크린 자세가 나온다. 스트로크 동안 몸을 위로 들어올릴 위험이 높고 그러면 볼을 오른쪽으로 밀어치게 된다.
*100대 교습가: 톰 F. 스틱니 2세(콜로라도 베일 더 코딜레라 클럽)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 팔꿈치 사이를 30cm 자의 폭만큼 유지하면 퍼트가 매끄러워진다.

[출처] 한국일보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Information2012. 8. 11. 12:52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홀에 신경쓰지 않았더니…"

'에비앙마스터스 챔프' 박인비(24)가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그 때(4년 전 US여자오픈 우승 당시)는 어려서 뭐가 뭔지 잘 몰랐다"는 박인비는 "이번에는 의식하고 노력해서 얻은 우승이라 더욱 값지다"며 "우승 동력은 퍼팅"이라고 했다.

박인비는 실제 이번 대회에서 라운드 평균 24.5개의 '짠물퍼팅을 과시했다. "라인을 보고 나서도 막상 셋업하면 홀을 직접 보는 미스가 많았다"며 "홀 대신 가상의 타깃을 조준하려고 노력했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사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평균 퍼팅 수 1위(28.1개), 그린적중률 대비 퍼팅 수(1.72개) 역시 1위다. 스윙도 달라졌다.

지난 겨울 약혼자 남기협(KPGA 정회원)의 도움을 받았다. "스윙을 단순하게 가져가는 대신 강한 임팩트를 위해 다운스윙에 변화를 줬다"면서 "아이언 샷 정확도를 조금 더 높인다면 정말 많은 버디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온 몸에 휘감는 에비앙만의 독특한 세리머니를 경험한 박인비는 "마치 올림픽 금메달을 딴 기분이었다"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골프 선수 최초로 진짜 금메달을 따 태극기를 올리고 싶다"는 각오도 다졌다. 1주일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5일 미국 시카고로 출국할 예정이다.

손은정 기자 ejson@


[출처] 다음 스포츠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Information2012. 7. 31. 12:26

29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특급대회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오른 박인비가 기뻐하고 있다.(A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박인비(23)는 '세리 키즈'의 신화를 연 초기 멤버 중 한 명이다. 14년 전 박세리(35)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골프채를 잡았던 박인비는 아버지 박건규 씨를 따라 연습장을 다니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다. 

분당 서현초등학교 때는 각종 주니어대회에서 우승을 독차지했고, 2000년 겨울 처음 창설된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히며 엘리트 코스를 밟기 시작했다. 

죽전중학교로 진학한 뒤 제주도지사배 주니어선수권대회 중등부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학업과 골프를 병행할 수 있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미국에서도 금세 두각을 나타냈다. 

2001년 주니어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 32강에 올랐고 다음해에는 이 대회에서 14세의 나이로 정상을 차지했다. 

트로피를들고 기념촬영하는 박인비(AP=연합뉴스)

나이가 어려 LPGA 투어 진출이 늦어질 수도 있었으나 2006년 LPGA 투어 사무국이 2부투어(퓨처스 투어) 연령 제한을 만 18세에서 17세로 낮추면서 박인비는 한해 일찍 퓨처스 투어에 나갈 기회를 잡았다. 

이 해에 퓨처스 투어 상금 랭킹 3위에 오르며 2007년 LPGA 투어 출전권을 거머쥔 박인비는 2008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후 김주연(2005년), 지은희(2009년) 등을 덮쳤던 'US여자오픈 징크스'가 시작됐다.

2009년 출전한 10여 개의 대회 중 절반가량을 컷 탈락했고 2010년에는 KIA클래식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톱10안에 11번 들었으나 우승은 없었다. 

2010년에는 일본 무대로 눈을 돌려 올해까지 4승을 올렸지만 LPGA 투어와는 우승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해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4년 만에 우승을 노렸으나 연장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브리타니 랭(미국)에게 우승컵을 넘겨줘야 했다. 

이번 에비앙 마스터스에서의 우승은 이러한 징크스를 깼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생애 두번째 LPGA 투어 우승을 거머쥔 박인비는 이번 대회 전까지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256야드 정도지만 퍼트가 정확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그린 적중률도 67%로 그리 좋지 않지만, 평균 퍼트 수는 28.5개로 1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지막 라운드에서 22개의 퍼트수를 기록하는 등 나흘 내내 컴퓨터 퍼트 실력을 뽐내며 정상의 고지를 밟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Information2012. 7. 9. 18:37

출처 Genie's Golf Story (지니스 골프 스토리) | Genie
원문 http://blog.naver.com/ing27680/160808014

 

10개월 동안 지니의 레슨을 받은 박대리님이 얼마 전 드라이버 슬라이스를 잡고 드디어 90타를  

깨고 87타를 기록 했습니다~^^ 축하합니다~!!!

라운딩을 끝내고 돌아온 박대리님의 스코어 카드를 보니  

무언가 좀 더 좋은 스코어가 나올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OB없이 87타를 기록한 것은 정말 잘한 것이지만,  

스코어 내용을 보니 OB도 없이 너무 많은 타수를 기록했다는 생각이 들어   

좀 더 자세하게 내용을 여쭤봤죠... 

역시 문제는 퍼팅이었습니다.

  

 

 

todaysgolfer.co

 

3퍼팅이 무려 6개, 박대리님의 얘기로는 분명히 연습한대로 거리감도 좋았고 

자신 있게 홀을 지나도록 스트록크도 했는데,  

이 놈의 경사 라이를 읽기가 너무 어려웠다는 거죠.

또 그린이 느려서 퍼팅 라인이 본대로 가질 않아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퍼팅의 문제로 3퍼팅이 많이 나왔다고 하시며, 

그린에서 퍼팅 라인을 좀 더 잘 읽을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달라 하셨습니다.

 그때까지도 퍼터를 손에서 놓치 않고 계셨다는~ ㅋㅋ

 

골프는 이렇게 티 샷과 세컨 샷을 큰 무리 없이 잘해도

결국은 직경 10cm가 조금 넘는 작은 홀에 볼을 넣어야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퍼팅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PGA 시합에서도 이 퍼팅 하나에 몇 십만불이 왔다 갔다~^^

 

 

golfdigest.com

 

 

골프 경기는 아무리 스윙자세가 좋아도 볼을 그린 홀에 적은 퍼팅 숫자로 넣지 못하면

좋은 스코어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해야 홀에 잘 넣을 수 있을까요?

퍼팅 스트로크와 자세가 좋아도 그린의 경사를 파악하지 못하면 그 만큼 실수를 하게 됩니다.

또 그린의 경사를 읽고 스트로크를 잘 했는데도 불구하고,

볼이 경사를 더 많이 타거나 덜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그런 걸까요?

오늘은 그린에서 눈에 보이는 경사와 보이지 않는 경사를 읽는 방법을 얘기할께요.

 

 

golfzonsns.tistory

그린의 경사를 읽는 요령 중 눈에 보이지 않는 경사가 있다는 것을 아마추어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필드 경험이 많아야 이런 경사를 보는 여유가 생기기도 하지만, 미리 알고있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세컨샷이 온 그린에 성공하여 잘하면 버디를 잡을 수 있다는 마음에

볼과 홀의 퍼팅 라인만 확인한 후 스트로크했다가

 생각보다 홀에서 볼이 많이 빗겨나가 3퍼팅을 한 기억이 있을거에요.

분명 몇 번이나 신중하게 라인을 확인했는데, 이렇게까지 경사가 심할것 같진 않았는데,

볼은 왜 점점 홀에서 멀어져만 가는지...ㅠㅠ

 

 

golfdigest.com

아마 제주도에서 골프를 많이 쳐 본 분들은 잘 알고 있겠죠.

한라산의 영향으로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경사.

제주도 도깨비 길 아시죠?

분명 눈으로 볼 때는 오르막인데 실제는 내리막 경사.

이런 현상은 골프 코스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golfputterguide

 

우리나라 코스는 거의 모두 산악 지대에 위치하고 있죠.

 그래서 티그라운드와 페어웨이의 고도차가 많이 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예를 들어 티그라운드는 높고 페어웨이는 낮고, 다시 그린은 높은... 참 복잡하죠^^

 

 

mynegm

 

 

그린 위에서 보면 평지 같지만 복잡한 고도차 때문에

실제로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우리의 눈을 현혹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프로님들이 얘기할 때 그린의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럼 지니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경사를 확인 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리습니다.

그린에 올라서며 확인할 것은 주변의 환경입니다.

 

 

 

golfclubatlas.com

 

 

 볼에서 홀 쪽을 봤을 때 어느 방향에 산이나 언덕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혹은 워터 해저드나 절벽, 배수구의 위치를 확인하고

그린의 지면만 보는것이 아니라 그린을 둘러싼 바깥 지형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golfclubatlas.com

 

그리고 그린을 걸을 때 발에 느껴지는 경사와 잔디결이

어떤 방향으로 누워있는지 확인 한다면 더욱 확실하게 경사를 알 수 있죠.

주위의 환경은 그린의 각 지점에서 볼이 어떻게 굴러 갈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힌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무엇을 살펴봐야 하는지 안다면 자신의 퍼팅 라인을 보기 전에 이미 그린의 일반적인 경사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볼은 중력에 의해 위에서 밑으로 굴러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그 경사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퍼팅은 홀인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린 위에서 볼땐 경사가 얼마나 많은지 안보이던 것이

주위 환경을 보며 확인하면 정말 심한 경사인지 아닌지를 금새 파악 할 수 있을거에요.

 

 

story.golfzon.com

주로 티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오르막일 때 그린의 경사는 눈에 보이는 것 보다 심한 오르막 경사로 이루어지며,

반대로 내리막일 때는 평지처럼 보여도 내리막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한 쪽이 산이라면 반대 쪽은 내리막이 되는 것이죠.

 이런 지형의 특성 때문에 그린에서 볼때 평지로 보이는 착시현상이 생겨

퍼팅 라인을 읽기가 쉽지 않은것 입니다.

주변 환경을 조금만 신경써서 보신다면

이런 착시현상 때문에 실수하는 것은 줄일 수 있겠죠?^^

 

story.golfzon.com

fall line 또는 spine

폴라인 혹은 스파인이란것은 그린의 높이가 변하는 지점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모든 그린은 물이 잘 빠지도록 가장 낮은 지점의 지하에 배수시설이 있어

그것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그린의 스파인을 찾는 열쇠가 됩니다.

 홀 위의 가장 높은 지점을 정하고, 그 지점에서 물을 홀쪽으로 흘려보내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

물이 홀쪽으로 고량을 이루며 흘러갈 것이고 특정한 라인을 형성하며 배수가 될 것입니다.

 

 

dcccourse.blogspot.jpg

 

 그 라인이 스파인이죠.

모든 그린에는 여러 개의 스파인이 있지만 홀은 한 스파인의 영향만 받게 되고

볼이 스파인에서 멀리 있을 수록

볼은 큰 커브를 만들며 경사에 따라 내리막 퍼팅이 더 많이 휘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볼이 스파인의 위치와 가까울 수록 더 똑바로 가는 퍼팅 라인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죠.

 

 

planetruthgolf

그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그린에 올라설 때 주변의 환경을 확인하세요.

배수로 위치, 산이나 언덕, 워터해저드 등 주변의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 

 

2. 그린에 올라서서 걸을 때 발에 느껴지는 지면의 경사와 잔디결이 어떤 방향으로 누워 있는지. 

 

3. 홀 전체의 고도차를 확인하여 그린에서 착시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4. 그린의 가장 높은 곳에서 홀에 가장 가까운 스파인을 찾아 나의 적합한 퍼팅라인을 그려 보세요.

 

 

todaysgolfer.co

 

퍼팅 라인을 결정하는 간단한 Tip~

그린이 빠를수록 브레이크를 더욱 많이 고려해야 하고, 퍼팅 스트로크도 보다 부드럽고 천천히 ~

퍼팅 라인의 잔디결을 확인 하세요.

 홀쪽으로 순결을 이루는 퍼팅 라인이라면 그린의 스피드가 빠르며

브레이크도 더욱 많아지게 됩니다.

 또 반대로 역결이라면 브레이크가 적어지며 스피드도 느려지죠.

그리고 그린을 걸을 때 그린이 딱딱하게 느껴지면 스피드는 빨라지고, 물렁하게 느껴지면 느린 그린 입니다.

동반자의 퍼팅을 주시하세요~

홀 주변에서의 변화와 브레이크의 민감한 지점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컷닝도 능력 입니다^^

 

 

sports.media.daum

 

 참! 그런데 어쩔수 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리 요령과 방법의 이론을 알고 있다 해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전에는 알아도 모르는 거죠~

이제 빨리 연습장 가셔서 내것으로 만드는 연습하셔겠죠^^

연습없인 아무것도 안되니까요^^

 

타이거 우즈가 최고 전성기 때

 "세계에서 나보다 골프를 잘 치는 선수는 많이 있지만 나보다 연습을 많이 하는 선수는 없다"  

이렇게 얘기 했었죠.

 

 재능 보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 골프 입니다~^^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Information2012. 7. 9. 14:49

최나연 프로의 US여자오픈 의 우승은 감동입니다. 트리플보기를 하는 어려움을 다시 극복해 나가는 모습은 정말 멋졌습니다.  

 

US여자오픈에서 마지막 퍼팅을 마치고 우승이 확정되자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최나연 프로 

 

 

 

2011년 더골프 5월호에 실렸던 기사인데... 최나연 프로의 퍼팅방법이 더욱 실감나네요.  

 

 

 

퍼팅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선수들은 경기 중에 들려오는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어드레스를 풀고 다시 집중해 퍼팅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예민한지 집막할 수 잇다. 퍼팅은 단순한 동작이기에 특별한 기술이나 프리샷 루틴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골퍼들이 많다. 그러나 프로들의 퍼팅 장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동작이 하나에세 열까지 반족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LPGA투어에서 뛰는 선수들 평균 퍼팅시간은 20~27초 정도다. 선수들이 이렇게 시간을 정해두고 퍼트하는 이유는 작은 실수도 하지 않기 위해서다. 연습을 통해 몸에 배일 때까지 훈련하면서 정확하게 그 시간 안에 퍼트한다. 최나연은 이보다 짧은 시간에 퍼트를 끝낸다. 20초 안에 6가지의 동작을 순서대로 진행하고 과감하게 퍼팅을 끝낸다. 최나연의 퍼팅법칙 6가지를 배워보자  

 

     

1. 그린에 볼 내려놓기

그린에 볼을 내려놓는 동작부터가 퍼트의 시작이다최나연은 이 단계부터 퍼팅을 끝내는 데20초를 넘지 않는다. 

 

2. 볼 뒤 5걸음에서 퍼팅 라인 읽기

볼을 5걸음 뒤로 물러나 그린을 읽는다. 처음엔 앉은 자세에서 그린을 읽는게 좋다. 눈높이를 낮추면 잔디의 결과 경사를 더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

 

3. 일어서서 그린 읽기

앉은 자세에서 그린의 경사를 파악했다면 그 다음 일어서서 경사를 살핀다. 볼과 홀까지는 물론주변의 높낮이까지 살필 수 있다.

 

4. 볼 앞으로 다가가기

경사 읽기가 끝나면 다시 볼 앞으로 다가서서 볼과 홀의 중간 지점을 살펴봅니다볼이 어느 지점부터 경사를 타고 흐르게 될지 파악해 둔다.

5. 마지막 거리 체크

퍼팅하기 전 마지막 단계는 볼과 홀을 반복해 쳐다보면서 눈으로 거리를 익히는 것이다. 3~4차례 연습스트로크를 통해 머리와 손으로 거리를 기억해 둔다.

  

6. 연습퍼팅은 1~2회만 

상황 파악이 끝나면 어드레스를 취하고 1~2차례 연습스트로크 해 앞으세 익힌 감각을 유지한다. 연습퍼팅은 감각을 익힐 정도면 충분하다. 

7. 퍼팅은 과감하게!

1~6단계까지 순서대로 진행했다면 다음은 과감한 퍼팅이머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면서 퍼터로 공을 때리면 된다. 이 모든 동작이 20초 안에 이루어진다.

 

[출처]

The Golf The Golf 2011년 05월호 

[ LPGA 상금왕 최나연의 이것만 기억하자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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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작성자 퍼터N피카소 PUPI  

Posted by 프로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