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Information2012. 5. 11. 12:38

[중앙일보] 입력 2012.04.06 00:15 / 수정 2012.04.06 00:42
스윙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템포다. 템포가 흐트러지면 공이 일정하게 날아가지 않는다. 뒤땅이나 토핑 등 미스 샷이 나는 원인이 된다.

나는 연습을 할 때 항상 나만의 스윙 템포를 유지해 샷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속으로 ‘하나, 둘, 셋’이라고 세면서 샷을 하면 일정한 스윙 템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일관된 샷도 만들 수 있다.

  템포가 흐트러지는 이유는 공을 너무 강하게 때리려고 하면서 팔로만 스윙을 하기 때문이다. <사진>처럼 클럽을 거꾸로 잡고 연습 스윙을 해보자. 클럽을 거꾸로 쥐면 클럽의 무게가 가벼워져 팔이 아닌 몸으로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윙 템포 또한 일정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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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스윙에서 상체와 하체의 스피드를 맞추는 것은, 곧 임팩트를 잘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아마추어들은 다운스윙에서 무게중심이 왼쪽으로 이동할 때 상체도 같이 너무 빨리 열려 정확한 임팩트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다운스윙에서 상체가 너무 빨리 열리는 골퍼들은 스윙궤도가 가파르게 나오고 팔의 스피드가 빨라져서 일관성을 잃게 되는 것이지요. 다운스윙에서 상체와 하체의 회전 스피드를 맞추어 좀더 멋진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오른쪽 어깨보다 클럽헤드 스피드를 더 빨리

임팩트 때 왼쪽 힙은 타깃보다 40도가량 더 오픈되어 있고 어깨는 타깃 라인과 평행인 상태입니다. 그래야만 좋은 임팩트 모습이 나오는 것이죠.

하지만 골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보통 상체가 제자리에서 회전되기보다는 상체 축이 좌우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전에 너무 중점을 두어 다운스윙을 시작하자마자 상체가 너무 빨리 열리는 경우입니다.

상체가 빨리 열리는 골퍼들은 몸의 꼬임이 풀어질 때 팔과 클럽헤드의 스피드가 많이 부족해서 그러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상체를 회전시킨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꼬임이 풀어진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또한 다운스윙 시 오른쪽 어깨가 들어오기 전에 빠른 스피드로 클럽헤드를 먼저 던지는 연습을 하면 좋습니다. 클럽헤드를 빨리 던지려 하면 몸은 자연스럽게 반응하고, 그러면 상체가 회전하는 것이 아니라 꼬임이 자연스럽게 풀어지기 때문입니다.

   
▲ 오른쪽 어깨가 나가지 않고 클럽이 올바른 스윙궤도로 내려오고 있는 모습(좌),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움직여 클럽이 스윙궤도를 벗어나 가파르게 내려오고 있는 모습(우)
그립의 끝이 타깃 라인을 가리켜야

또한 클럽이 스윙궤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한다면 상체와 하체의 회전 타이밍을 잘 맞출 수 있습니다. 다운스윙에서 팔이 허리라인 아래로 떨어질 때까지 그립의 끝은 타깃 라인을 향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일 그립의 끝이 타깃 라인을 벗어난다면 상체가 빨리 열려 좋은 임팩트 자세를 만들 수 없는 것이지요. 클럽의 그립 끝에 연결선이 될 만한 막대기를 찾아 연결하여 연습하면 클럽이 스윙궤도에서 벗어나 있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최라윤 프로는 2005년부터 미국 골프택 티칭프로로 활동하며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2009년 미국 PGA 클래스A 자격증을 획득했다. 현재 경기도 분당의 파라다이스 골프클럽에서 골프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칼럼 내용과 관련한 문의는 lachoi1980@hotmail.com으로 하면 된다.  

[출처] 덴투골프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Information2012. 5. 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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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체 조화를 이루며 회전하라

가장 뛰어난 숏게임 플레이어는 뛰어난 직관과 유연한 손, 그리고 ‘짧은 샷은 풀스윙의 축소판’이란 사실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동안 몸통은 계속 회전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비롯한 대부분 스윙 기본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 피치 샷을 할 때에는 상체와 하체가 서로 연결되어 조화를 이루며 회전해야 한다.
피칭에 약한 대부분 골퍼는 다운스윙 때 이 조화가 완전히 깨져 있다. 그들은 상체는 고정시킨 채 과도한 하체의 움직임을 보인다거나 아니면 클럽이 볼을 향해 갈 때 손의 움직임이 너무 많아진다. 두 경우의 움직임 모두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하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
나는 피치 샷을 할 때 프레드 커플스의 풀스윙과 같이 부드러운 템포를 유지하고 서두르지 않는 움직임을 느끼기 원한다. 이 방법은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을 연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큰 근육(어깨, 가슴, 힙과 허벅지)을 사용해서 피칭을 한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나는 백스윙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고 클럽 선택과 볼의 위치를 통해 샷 성격을 결정한다. 나는 내 손과 팔을 더 빠르거나 느리게 스윙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샷이 이루어지는 동안 내 몸통이 계속 회전하고 있도록 한다.  

[출처] GolfDigest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Information2012. 5. 10. 19:02

정확한 아이언 샷의 비결 - 양손의 조화

생각하는 골프 2009/06/18 22:52

아무리 드라이버 샷을 잘 날린다고 해도, 아무리 퍼팅을 잘 한다고 해도, 골프의 기본이자 꽃은 역시 아이언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드라이버가 아닌 아이언으로도 충분히 먼 거리까지 티샷을 할 수도 있고 세컨샷과 치핑, 피칭은 물론 아이언으로 하는게 당연하고 원한다면 퍼팅마저 아이언으로 할 수 있다. 몇달전에 PGA 투어의 어느 대회에서 이언 폴터가 가지고 있던 퍼터가 규정에 나와있지 않은 모델이라 이언 폴터는 그 이후 홀부터는 피칭웨지로 퍼팅을 하는 장면을 TV 중계를 통해 본 적이 있는데 그래도 남에게 꿀리지 않을만큼 경기를 해 냈다. 역시 프로선수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창의성과 집중력으로 난관을 돌파하는 실력이 있었다고 느꼈었는데 그처럼 아이언 (웨지 포함)은 골프의 핵심적인 클럽이다.

아이언 샷을 잘 하기 위한 비결 중의 하나로 이번에 공부해 본 것은 왼손과 오른손의 조화와 역할분담에 관한 내용이다. 당연히 이 두 손은 하나의 그립에서 결합되어 조화롭게 사용되어야 하지만 그 각각은 서로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위의 사진에서 두손이 결합되어 있는 그립을 잘 살펴보자. 처음 어드레싱에서부터 이 두손은 서로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어야 하고 백스윙과 임팩트때에도 마찬가지고 사진처럼 팔로우스루를 하는 시점에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피니시 동작에서 두손이 톱니바퀴처럼 결합되어있지 않고 거의 한손으로만 클럽을 잡은 상태가 되어있다면 그립을 잡은 두손은 애초에 제대로 결합되어있지 않았다는 증거가 된다.


그렇다면 두 손은 각각 어떤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일까? 아래 그림을 보자. 이건 일반적인 오른손잡이 골퍼의 경우인데 왼손은 클럽페이스의 회전을 담당하고 오른손은 골프채 섀프트의 서있는 각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다.



우리가 골프에 대한 교재를 보거나 레슨을 받으면서 듣는 그립에 관한 내용은 거의 대부분이 어떻게 골프채를 양손으로 쥐는가에 대한 것이다. 스트롱그립인지 위크그립인지, 혹은 바든 (오버래핑) 그립인지에 대한 것으로서 그에 대한 선택을 기본으로 나머지 내용들이 설명되어진다. 물론 그립을 어떻게 쥐느냐는 골프 스윙에서 아주 중요한 내용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의 두손은 단순히 골프채를 쥐는 것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두 손 가운데 하나는 클럽페이스의 회전을 제어하고, 또 다른 손은 골프 섀프트의 서있는 각도를 조절함으로써 공을 정확히 원하는대로 날리게끔 해주는 것이다. 이런 이론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아래의 설명을 보고 직접 자신의 골프채를 사용하여 살펴보기 바란다.

바로 아래 그림만 봐도 이해가 가능하지 않은가? 임팩트의 직전과 직후에 왼손목은 그림처럼 회전을 한다. 왼팔 자체는 커다란 아크를 그리며 스윙궤도 상에서 회전을 하지만 손목은 그 속에서 나름대로 나사못처럼 회전을 하고 그에 따라 클럽헤드역시 열린 상태에서 스퀘어로, 그리고 닫힌 상태로 바뀌게 된다. 왼손이 제대로 회전하지 못하면 이때 슬라이스, 훅, 푸시, 풀 등의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된다.

오른손의 역할은 밑의 사진에서처럼 임팩트 시점에서의 클럽 섀프트의 서있는 각도를 제어하는데 사용된다. 실제로 골프채를 쥔채 임팩트 구간에서 흔들어보라. 정확한 스윙을 하고 있다면 오른손은 클럽헤드의 회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있어야 한다. 만약 오른손이 왼손을 도와 클럽헤드의 회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정확한 임팩트를 구현하는데에 상당히 큰 문제가 된다. 오른손잡이 골퍼에게 있어 오른손은 너무도 강력한 힘을 클럽헤드에 전해주기 때문에 많은 골프교본들도 오른손 엄지와 검지는 방아쇠당기는 형태로 클럽에 살짝 대기만 하라고 나와 있는 것이다.

이때 섀프트가 약간 목표쪽으로 기울거나 거의 수직에 가까워야 하는지 너무 기울면 뒷땅을 치기 쉽고, 오히려 누워버리면 탑볼을 치기 쉽다.

물론 골프채의 스윙은 오른팔 전체와 왼팔 전체가 몸통과 하나의 틀이 되어 동일한 힘을 가하면서 커다른 아크를 그리면서 만들어지지만 코킹은 왼손목만의 역할이고 클럽페이스의 회전도 왼손만이 제어해야 한다. 오른손은 왼손과 함께 스윙 전체에 파워를 주면서 클럽 섀프트의 서있는 각도를 유지하는 것을 제어하는 기능을 갖도록 한다. 이런 것을 염두에 두고 연습을 해보면 양손이 어떤 식으로 동작하는지 느낌이 올 것이다. 이렇게 두손이 조화를 이루면서 올바른 임팩트를 하는 순간의 모습은 왼쪽 사진과 같게 된다.

정확한 임팩트를 위해서는 몸통의 회전과 체중 이동도 무척 중요하다. 임팩트 직후에 갑자기 몸통의 회전을 멈춰버리면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스윙이 되어버리면서 온갖 문제가 다 생겨버린다. 아이언 샷은 특히나 공을 클럽헤드에 맞춰서 끌고간 다음 놓아주는 느낌으로 해야 정확한 릴리즈가 되는데 이때 몸통을 두팔과 함께 일체감 있게 회전시키지 않고 손목만으로 나머지 팔로우스루를 해 버리면 클럽헤드가 제 멋대로 움직이며 컨트롤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두 팔과 두 손뿐 아니라 몸통 회전 및 체중 이동까지 모두 고려한 최종적인 스윙의 모습을 살펴보면 위의 연속 사진처럼 되어야 한다. 위의 오른쪽 사진이 정상적인 피니시 모습인데 이때 몸통도 두 팔과 함께 회전이 되었음을 볼 수 있다.



반면에 오른쪽 사진은 몸통회전이 안되고 두 손목만으로 골프채를 돌려서 회전시키는 피니시의 모습이다. 이걸 이른바 플립 (Flip) 동작이라고 부르는데 나의 초보시절에는 1차적으로 오른쪽 사진처럼 피니시를 한 뒤에 몸통을 돌려서 마무리 하는 엉터리 스윙을 하는 바람에 한동안 좌절한 적이 있었다. 계속 클럽헤드 끝 (토우, Toe) 에 주로 맞았기 때문인데 간신히 원인을 찾고 난 뒤에 어느 정도 연습을 한 뒤에는 신기하게 샷이 잘 맞기 시작한 기억이 난다.



이제 지금까지 설명한 두가지 동작을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두 손목과 두 팔을 제대로 사용하여 임팩트 포인트를 맞추는 훈련은 임팩트 백 (Impact Bag)을 하나 마련하여 그걸 때리는 동작으로 실행하도록 한다. 클럽헤드가 백을 맞추는 순간 동작을 멈추고 자신이 임팩트 순간의 모습을 정확히 재현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연습하면 된다.

그 다음에 임팩트 직후의 몸통회전을 통한 팔로우 스루 연습은 넓고 약간 긴 모양의 각목을 사용한다. 각목을 목표 방향을 향해 놓고 그 뒷쪽에 클럽 헤드를 댄 채 임팩트 자세를 취한 후에 손목은 전혀 쓰지 않은 채, 몸통 회전만으로 장작을 똑바로 목표 쪽으로 미는 연습을 한다. 이때 히프가 충분히 열려있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 글은 Golf Tips Magazine 에 실린 강좌를 번역하고 내 나름대로의 해석과 설명을 추가하여 적은 것임)

[출처]  xaran 블로그: 생각하는 골프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Theory2012. 5. 5. 10:14

퍼팅 어플을 만들기 시작할 때, 초기에 벤치마킹했던 장비가 SAM Putter였어요.

SAM Putter의 기능을 모두 어플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였고,

현재 출시된 어플에는 퍼팅의 리듬과 템포 기능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SAM Putter 장비를 사용하면서 퍼팅의 이론을 정리해 놓은 블로그를 발견해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본문 복사가 되지 않아서, 제목 리스트에 링크 걸어 놓습니다.

출처는 GCA Master Fitter & Golf Coordinator JO Ph.D 입니다.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Theory2012. 5. 5. 10:09

퍼팅 어플을 만들기 시작할 때, 초기에 벤치마킹했던 장비가 SAM Putter였어요.

SAM Putter의 기능을 모두 어플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였고,

현재 출시된 어플에는 퍼팅의 리듬과 템포 기능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SAM Putter 장비를 사용하면서 퍼팅의 이론을 정리해 놓은 블로그를 발견해서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본문 복사가 되지 않아서, 제목 리스트에 링크 걸어 놓습니다.

출처는 GCA Master Fitter & Golf Coordinator JO Ph.D 입니다.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고덕호 프로2012. 4. 30. 14:14

[중앙일보] 입력 2009.04.23 01:20 / 수정 2009.04.23 01:37

언더스로로 공 던지듯 다운스윙을
아웃 → 인사이드 스윙 아닌 인 → 아웃 또는 인 → 인 돼야
백스윙 톱 만들어지기 전에 급하게 내려치면 슬라이스

어드레스 자세에서 골프공 서너 개를 언더스로로 던져본 뒤 똑같은 느낌으로 샷 연습을 하면 다운스윙 궤도를 바로잡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조문규 기자]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큰 고민은 공이 오른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슬라이스다. 임팩트를 할 때 클럽 페이스가 열려 맞기 때문이다. 이렇게 샷을 하면 공이 페어웨이 바깥쪽으로 휘어나갈 뿐만 아니라 샷 거리에서도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이 같은 현상은 샤프트가 긴 롱아이언으로 샷을 할 때 더 자주 나타난다.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우선 잘못된 다운스윙 궤도에서 찾을 수 있다. 다운스윙 시 스윙 궤도가 아웃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진행되면서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로 공을 맞히지 못하고 열린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트랜지션(transition)의 템포에 문제가 있을 때도 공이 오른쪽으로 밀리게 된다. 스윙이 너무 빠른 골퍼의 경우 급하게 다운스윙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악성 슬라이스가 많이 나온다.

그러므로 슬라이스 샷을 고치려면 스윙 궤도를 점검함과 동시에 체중 이동의 템포를 체크하는 게 좋다.

먼저 스윙 궤도를 살펴보자. 제대로 샷을 하려면 스윙 궤도가 아웃→인사이드가 아닌 인→아웃사이드나 인→인사이드가 돼야 한다. 야구에서 언더스로 투수의 팔 움직임을 따라해 보면 이해가 쉽다.

실제로 어드레스를 한 자세에서 골프공 서너 개를 언더스로로 던져보고 난 뒤 똑같은 느낌으로 스윙해 본다면 다운스윙의 궤도가 어떻게 진행돼야 하는지 금방 깨닫게 될 것이다.

스윙 궤도는 인→아웃사이드가 바람직하다. 아웃→인사이드가 되면 슬라이스가 나기 쉽다.
다음은 체중 이동 때의 템포 점검이다. 백스윙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다운스윙을 시작하게 되면 다운스윙이 상체로부터 시작하게 돼 체중 이동이 이뤄지지 않게 된다. 그 결과 상체로만 엎어치게 되는 오버 더 톱(over the top) 현상이 생기게 된다.

오버 더 톱 현상이 심한 골퍼들은 백스윙 톱에서 급하게 공을 가격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왼쪽 무릎부터 서서히 체중 이동을 시작해 골반→허리 그리고 어깨와 팔로 이뤄지는 다운스윙의 순서를 몸에 익혀야 한다. 적어도 임팩트가 이뤄질 때까지는 오른쪽 어깨가 정면을 바라본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다운스윙을 하는 게 좋다.

스윙의 템포와 체중 이동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백스윙 톱에서 서두르지 않고 하체부터 체중 이동을 하며 클럽 헤드가 다운스윙을 서서히 시작해 임팩트에 이르는 순간에 최대 가속이 붙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공을 칠 때 전체적인 스윙의 리듬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다운스윙의 궤도 또한 좋아지게 될 것이다. 이 밖에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 임팩트 시 왼쪽 어깨가 급격하게 올라가거나 왼쪽 팔꿈치를 몸 뒤로 잡아당길 경우도 여지없이 슬라이스가 나게 된다.

고덕호, 사진=조문규 기자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고덕호 프로2012. 4. 28. 14:48

[중앙일보] 입력 2009.04.16 01:19 / 수정 2009.04.16 08:49

헤드를 목표 쪽으로 내밀었다 백스윙 해보세요
리드미컬한 백스윙이 가장 중요
끊김없이 한 번에 톱까지 올려야
어드레스 때 그립을 타깃 쪽으로 살짝 내밀어 반동 주는 것도 요령

한국의 데이비드 레드베터로 불리는 고덕호(사진) 프로가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매주 한 차례 골프 레슨을 선사한다. 공허한 골프 이론의 나열이 아닌 필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레슨이다. 초보를 갓 벗어난 비기너에서 싱글을 목표로 하는 중상급 골퍼가 레슨의 주된 대상이다. 이들에게 상황별로 구체적인 길잡이가 되도록 꾸밀 계획이다.

아마추어 골퍼 여러분. 골프가 어려우시죠. 잘 맞아나가던 공이 어느 날 갑자기 삐뚤삐뚤해져 황당했던 경험, 골퍼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겁니다. 또 내가 하는 스윙이 제대로 된 것인지, 교본대로 스윙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 공이 똑바로 가지 않고 춤을 추는지…. 그렇게 속을 끓이고 있는 사이 동반자의 공은 빨랫줄처럼 뻗어나가고. 이제 중앙일보가 그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습니다. 옆에서 코치가 직접 팔을 잡아주며 레슨을 하듯이 제대로 된 스윙을 쉽고 편하게 여러분 몸에 입력시켜 드리겠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신문 지면을 오려놓고 따라할 수 있도록, 주말에 필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궁금해하는 항목만을 떼어내 알기 쉽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스윙 모델이 돼 줄 서희경 프로는 지난해 6승을 올린 최고 여자프로로서 깔끔한 스윙과 빼어난 외모로 골프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스타입니다.

백스윙은 스윙의 초기 단계다. 백스윙이 편하고 정확해야 다운 스윙과 임팩트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

스윙이 자연스러워야 굿샷이 나오는 법이다. 골프 스윙의 여러 동작 가운데 실제로 공을 가격하며 타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다운스윙이지만 이 다운스윙이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결정짓는 것은 바로 백스윙이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어떻게 하면 편하고 정확하게 백스윙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스윙의 각 동작이 끊기지 않아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백스윙을 하는 도중 클럽 페이스의 모양이나 스윙의 궤도에 집착한 나머지 시선이 공을 바라보지 않고 클럽 헤드를 쳐다보거나 백스윙의 동작을 끊어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사진1) 오히려 스윙 플레인의 일관성이 떨어지고 스윙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인 스윙의 리듬감을 잃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깨끗한 스윙 플레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몸의 중심축이 따라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기 자신이 만들 수 있는 가장 큰 스윙 아크를 한 번에 그리며 톱까지 올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2)

백스윙을 편하게 하기 위해 어드레스 전 클럽 헤드를 타깃 쪽으로 보내는 동작을 하고 있는 서희경. 그립 잡은 양손을 타깃 쪽으로 살짝 밀어준 뒤 반동을 이용해 백스윙 하는 방법도 있다.
자신이 그릴 수 있는 가장 큰 스윙 아크를 만들다 보면 스윙 플레인 자체도 깨끗하게 그려질 뿐만 아니라 스윙의 리듬감도 살릴 수 있다. 이것은 마치 야구공을 멀리 던질 때 팔을 몸 뒤로 주춤거리지 않고 무의식중에 한 번에 쭉 뽑는 것과 같은 이치로 생각하면 된다.

물론 프로 선수들은 스윙 중간의 동작을 체크해 가며 연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스윙의 리듬이 일정치 않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백스윙 톱의 모양을 한번 취해보고 바로 그 톱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연습을 하는 게 효과적이다.

그립을 잡은 양손을 목표 방향 쪽으로 살짝 밀어준 뒤 약간의 반동을 주고 백스윙을 시작하는 것도 요령이다. 톱까지 한 번에 백스윙을 하기 힘든 골퍼들은 삿 연습을 할 때 클럽 헤드를 목표 방향 쪽으로 약간 내밀었다가 목표 반대 방향을 향해 백스윙을 시작하면 한 번에 톱까지 다다르기가 훨씬 용이할 것이다.

고덕호

◆고덕호는 …
-1962년생, 미국 PGA클래스A 멤버
- J골프 해설위원, 분당 파라다이스 골프아카데미 원장
- 서희경·홍란·홍진주·윤채영·강지만·김비오 등 다수의 KLPGA와 KPGA투어 프로 지도
- J골프 ‘라이브레슨 70’ ‘투어프로 스페셜’ 진행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Information2012. 3. 27. 21:46

Swing and Strategy | 2012/03/26 13:41 | Posted by Since 2010 스토니아
퍼팅에 관한 아주 간단한 생각.



퍼팅을 할 때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꼭 넣어야지 하는 정신적인 목표 이외에 기술적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요?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 위치는 왼쪽 눈 밑인지, 양 발의 간격은 적당한지, 손과 양 어깨는 역삼각형을 이루고, 백스윙 및 임팩트 이후에 그대로 잘 유지되는지, 손의 압력은 가벼운지 등등...

꼭 하나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면, 저는...  밀지 말고, 굴리자... 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공을 뒤에서 밀기만 하면, 스윙을 끊어치기 식이 되면서, 공의 거리 조절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공이 홀 컵으로 다 미치지 못한 채 멈추는 경우가 많지요.

공을 굴려서, 뒤쪽에서 앞쪽으로 넘어가는 forwarding rotation을 준다는 생각을 하면서 공을 타격해야 합니다. 가끔 PGA 경기에서 공을 close-up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해설자들이 항상 강조하는 것이, 공이 얼마나 일정하게 굴러가고 있는가 입니다.

위의 그림은 Putting Analysis software 에서 가져 왔습니다. 위 업체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퍼팅은 1) Side Spin이 zero 이며, 2) 임팩트 직후부터 forwarding rotation이 걸리는 것이라고 하네요.
[출처] 골프360

Posted by 프로처럼
레슨/Theory2012. 3. 26. 18:30
In recent years, the concept of a putter's face balance point as a technical specification has increased in perceived importance for fitting a particular type of putter to a particular golfer. Terms like "face-balanced", "toe hang", and "toe flow" are becoming more and more commonplace when discussing putters. Yet what causes a putter head to balance a certain way is still a mystery to many.

However, if we simply look at the two key factors, the shaft axis and putter head's center of gravity, and examine how they relate to each other, it's not only easy to understand why a putter balances a certain way, but it's also easy to calculate what the exact face balance point will be.

In its simplest terms, the face balance point is a reflection of how the head of a putter will situate itself if the head were allowed to freely rotate about its shaft axis when the axis is oriented horizontally with respect to the ground (i.e. perpendicular to the direction of gravity). In this equilibrium position, the center of gravity of the putter head aligns itself directly below the shaft axis as in the picture below. Note that the image below is from the perspective of looking straight down the shaft axis. The purple "triad" indicates the location of the putter head's center of gravity.



From this equilibrium position, the angle that the face forms with respect to the horizontal axis (i.e. the horizon) is termed the "toe hang". In order to calculate what this angle is in degrees, we need to determine the distance of the shaft axis and center of gravity of the head (CG) to the intersection of their orthogonal projections along the target line axis and the heel-toe axis, respectively. The image below illustrates these two distances (X and Y).



More simply put, the distance X is the shaft axis offset from the targetline axis and the distance Y is the CG setback from the heel-toe axis. In order to determine the amount of toe hang, we need to apply a little trigonometry. The tangent function gives us the ratio between X and Y based on a given angle formed by the hypotenuse of a right triangle with sides of distance X and Y. In order to calculate this angle based on the ratio between the lengths of sides of the right triangle, we apply the arc-tangent (or inverse tangent) function. In the picture above, the angle formed by the line between the shaft axis and the CG with respect to the heel-toe axis is:

Acg = arctan(Y/X)

However, this angle is not the same as the angle of toe hang when the head is allowed to rotate. The angle is actually 90 - Acg.  More simply the angle of the toe hang can be calculated by transposing X and Y in the equation above. The equation to calculate toe hang is thus:

Ath = arctan(X/Y)

On an Anser-style putter X and Y are generally equal. Therefore, the toe hang angle is calculated as:

Given: Y > 0
Ath = arctan(X/Y) = arctan(1) = 45 degrees

On a face-balanced putter, X is generally 0 (i.e. the shaft axis is inline with the head's CG along the targetline axis). Therefore, the toe hang is calculated as:

Ath = arctan(X/Y) = arctan(0) = 0 degrees

On a severely toe-heavy putter, Y is generally small and X is generally much larger. Therefore, the toe hang is calculated as:

Given: X >> Y

Ath = arctan(X/Y) = arctan() = 90 degrees

What this tells us is that the amount of toe hang that a putter exhibits is simply a reflection of the ratio between the shaft axis offset distance and the CG setback distance. This is why lie angle adjustments to putters, in general, will affect the face balance point of a putter. When a putter's shaft (or neck) is bent more upright, the distance X is increased. Therefore, the toe hang will also increase. When a putter is adjusted for a flatter lie angle, the distance X is decreased as is the amount of toe hang.

The type of neck (or lack thereof) that a putter has only matters to balance insofar as the neck positions the shaft axis in a particular position with respect to the head and its CG. For instance, as mentioned above, a standard plumber's neck positions the shaft axis such that the offset is nearly equal to the setback of the CG. This results in a 45 degree toe hang. However, there are also "long neck" versions of the plumber's neck. Since the neck is higher, the shaft axis intersects the head at a position that is closer to the center of the head (i.e. distance X is decreased). Therefore, the toe hang is also decreased--on some putters to the point of creating a neutral face-balance (i.e. 0 degree toe hang).
« Last Edit: May 25, 2007, 05:54:34 PM by MentorSports »

[Source]  http://www.golfdiscussi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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